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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출퇴근할 때에 얼마쯤의 시간을 쓰시나요?
지금 행복하신가요? 긴 통근시간은 심신의 행복감을 나타내는 ‘웰빙지수’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을 넘기면 의학적으로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수준의 나쁜 영향을 준다는 거죠.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정인철 교수 연구팀은 “통근시간이 길어질수록 근로자의 웰빙지수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여성과 광역시에 거주하는 직장인에게서 더 두드러졌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통근시간이 20분인 근로자를 기준으로 할 때 통근시간이 1시간~1시간 20분 소요되는 근로자는 우울증 위험 단계로 분류될 위험성이 1.11배나 더 높았다”며 직장인 2만9,458명을 대상으로 한 통근시간과 행복지수를 측정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반면에 “지방 소도시에서 거주하는 근로자는 통근시간이 60분을 넘겨도 우울증 위험 단계로 분류될 위험성이 1.02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도 했습니다. 이는 지방 소도시보다 통근시간 중에 겪는 소음 및 타인과의 의도하지 않은 접촉 등이 많은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더 많이 발생해 웰빙지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가 올 하반기 중에는 지하철의 기본요금을 150원 올리는데 이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각각 300원씩, 광역버스는 700원을 인상하겠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네요. 가뜩이나 웰빙지수가 낮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더욱 가중될까 우려스럽습니다.
피할 수 없는 출퇴근 시간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도 출퇴근을 하는 데에 1시간쯤 걸린답니다. 지하철 탑승시간을 출근할 때는 피크타임보다 10분 빨리, 퇴근할 때는 10분 늦추는 게 제 나름의 방법인데, 효과가 작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이용하시는 대중교통의 탑승시간을 약간 조정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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