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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남긴 폐해…‘혼술의 유혹’을 뿌리치세요!
2023.06.07
편집자의 글
안녕하세요.
헬스동아 편집자 입니다
팬데믹이 남긴 폐해…‘혼술의 유혹’을 뿌리치세요!

지난 6월 5일 동아일보에 실린 <코로나19 전후로 달라진 한국인의 건강>이라는 기획기사를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는 동안 우리 국민들의 운동 습관과 음주 행태 등을 비롯한 모든 건강 지표가 악화됐다는 내용이었죠.

질병관리청이 우리나라의 만 19세 이상 2,06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9년과 비교해 2021년에는 비만 인구가 3.3%P나 증가했으며 특히 40대 남성의 절반 가량이 복부 비만이라는 것입니다. 혼자서 한번에 7잔 이상 술을 일주일에 두번 넘게 마시는 ‘고위험 음주’의 비율도 12.6%에서 13.4%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우울 위험군’도 무려 6배나 늘어났다고 하고요.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의 강재헌 교수는 “무너진 건강 습관을 바로잡지 않으면 개인과 사회가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에 팬데믹이 가져온 폐해가 예상보다 훨씬 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전문가들은 “한 번이라도 엘리베이터 덜 타기, 출퇴근 할 때 두어 정거장쯤 먼저 내려서 걸어가기” 같은 일상 속의 운동 습관을 지속하고, “상추, 오이 등의 채소 많이 먹기” 등의 실천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진 건강지표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 같은 신체 활동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단순히 ‘기분' 때문 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는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과 ‘천연 진통제’로 일컬어지는 엔도르핀, 행복감과 즐거운 감정을 증가시키는 도파민 등의 분비가 촉진 된다는 것이죠.

평소보다 몸을 더 많이 움직이는 것 만으로도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여러분, 지금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평소보다 조금 더 몸을 움직여 보세요. 하나~ 둘~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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