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휴우~!" 나도 모르게 내뱉는 ‘한숨’이 우리 뇌에는 치명적이라네요
2023.06.14
편집자의 글
안녕하세요.
헬스동아 편집자 입니다
"휴우~!" 나도 모르게 내뱉는‘한숨’이 우리 뇌에는 치명적이라네요

오늘은 사무실에서 동료들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았습니다. 여기저기서 긴 한숨, 또는 조금 더 짧은 한숨 소리가 간간히 들리네요.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한숨에 가까운 호흡을 한다네요.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종종 무의식적으로 잠시 동안 숨을 참다가 그 숨을 내뱉기 위해 깊은 한숨을 내쉬게 된답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목과 어깨, 등 근육으로 갈비뼈를 들어 올리고 폐를 팽창시켜 횡격막으로 호흡한다는 것입니다.

임상심리학자이자 바이오피드백 및 스트레스 질환 전문가인 세라 디머스 박사는 “목과 어깨, 등 근육은 호흡을 하기 위한 근육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아기나 강아지, 고양이들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배가 들썩이는 복식 호흡”을 한다는 것이죠. 우리 어른들도 어렸을 때는 복식 호흡을 했다는 말입니다.

디머스 박사는 “현대인들의 호흡은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충분히 내 쉬지 못 하는 호흡을 한다”는 말도 덧붙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숨을 헐떡이듯이 과다호흡을 하는 것도 문제라고 강조합니다. 실험을 통해 1분 동안 과다호흡을 시켜보니 우리 뇌에 전달되는 산소는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네요.

디머스 박사는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한 손은 가슴에, 다른 손은 배에 얹고 파도가 들락거리는 상상을 하며 호흡에 집중해 보라”며 우리 몸이 건강해지는 호흡법도 알려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스트레스 지수도 낮추고 몸과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주는 마법 같은 호흡법을 같이 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상상하며 숨을 들이 쉬고, 팔과 다리의 긴장도 푸시고, "후우~" 하며 길고 천천히 숨을 내쉬어 보세요.^^
1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2023 미스터&미즈 코리아 김진호-김연주 씨의 우승 비결
최근 보디빌딩과 보디피트니스 관련 많은 대회가 있지만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만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도핑테스트를 받고 있다. 스포츠 공정성을 훼손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선수는 절대 참가할 수 없다. 대한보디빌딩협회에…
전문보기
2
6월 제철 맞은 새콤달콤 자두, ○○ 건강에도 좋다
새콤달콤 자두가 6월 제철을 맞았다. 자두는 100g당 약 30~35㎉인 저칼로리 식품이다. 과육의 약 85%가 수분으로 이뤄져 땀을 많이 흘리거나 갈증이 날 때 섭취하면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전문보기
3
[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심장병 투병 15년 만에 이식으로 새 생명 찾아
충북에 사는 김용덕 씨(50)는 35세이던 2008년 당시의 기억이 선명하다. 배 속에 묵직한 돌덩이가 들어앉은 것처럼 답답해졌다. 이런저런 스트레스 때문이라 생각했다. 속을 뻥 뚫어준다고 광고하는 약을 사 먹고, 열심히 자전거도 …
전문보기
4
불면증 시달리면…‘이 질환’ 걸릴 위험 크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코먼웰스대 연구팀은 뇌졸중 병력이 없는 3만1000명을 대상으로 불면증 증상이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을 9년간 추적·관찰했다. 불면증의 주요…
전문보기
5
근력-유산소 운동 병행해야
근육은 40세부터 매년 1%씩 감소…“매일 걸으면서 체력 쌓으세요”
《우리 몸의 근육은 25∼30세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40세 무렵부터는 크게 줄어든다. 특히 등 근육과 복근, 엉덩이 근육, 넓적다리 근육과 같이 큰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근육이 움직이면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근육량이 줄…
전문보기
당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꿀팁을 헬스동아가
맞춤배송합니다.
지난 레터 보기 & 주변에 구독 추천하기

뉴스레터 구독 해지

뉴스레터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위해 뉴스레터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