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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스동아 편집자 입니다

한 살? 두 살? 여러분의 나이는 몇 살이나 줄었나요? 우리나라 국민들의 나이가 지난달 28일부터 일제히 한 살에서 많게는 두 살까지 줄었습니다. 나이의 앞자리가 바뀐 사람들도 있어서 특히 더 젊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네요. 우리의 몸과 마음은 나이가 줄어들고 젊어졌다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심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흥미롭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실제 나이보다 자신이 어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수면 잠복기가 짧아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2019년 미국수면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는 수면 잠복기가 오랫동안 반복되면 불면증이 생겨 우리의 신체 건강을 취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며 주관적인 생각의 나이와 수면 질과의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죠. “자신이 젊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스트레스와 건강 악화의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상태를 보였다”는 해외 연구진의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한마디로 자신이 젊다고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거죠. 건강 전문가들은 “줄어든 나이에 맞게 신체 건강을 유지하려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 수면 패턴 등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도 이번에 두 살이나 어려졌는데, 2년이라는 공짜 시간을 얻은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진 것 같은데, 저만의 착각일까요?

“혈뇨 나오거나 소변 안 나오면 전립선암 말기?” 40대 중반 이후 남성들에게 ‘말 못 할 고민’이란 알고 보면 소변 문제가 대부분이다.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밤에 몇 번씩 화장실을 다녀오고, 소변을 참지 못해 장기 차량 여행은 엄두도 못 내고…. 소변과 관련된 이런 ‘하부요로… 전문보기

고령층, ‘이 운동’했더니… 기억력 개선됐다 걷기 운동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71~85세 노인 33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으로 걷는 것이 노인들의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관찰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4일씩 … 전문보기

“치매 악화 막을 방법 찾았다”… ‘의사 과학자’의 세계 《사람의 머리는 두개골-뇌수막-뇌의 순으로 돼 있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은 뇌를 보호하고, 뇌의 대사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뇌척수액의 양은 평균 150mL. 하루 450∼500mL가 새로 만들어진다. 그… 전문보기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아스파탐 섭취 주의 아스파탐 발암 논란?…“다이어트 콜라 매일 55캔 마셔야 위험” 제로음료와 막걸리 등에 들어가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암 유발 물질로 분류될 가능성이 커져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다이어트 콜라를 매일 55캔 마셔야 생기는 일”이라며 안심시켰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보기

“셋이서 대한민국 한 바퀴 걸어… 이런 우정 봤어요?” 경기도 분당검푸마라톤클럽(이하 검푸)에서 만난 친구 3인방이 대한민국 한 바퀴를 걸어서 돌았다. 지난해 1월 시작해 1년 반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강종수 박동근 씨(이상 69), 유병복 씨(70)는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그리… 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