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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스동아 편집자 입니다

‘아스파탐’ 발암물질 논란 속에 '제로 음료’를 마셔도 될까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14일 다이어트 콜라, 막걸리와 같은 음료와 식품에 설탕 대신 사용하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암 유발 가능 물질’로 공식 분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제로’ 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뿐 아니라 식품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죠. 아스파탐은 같은 양의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나 강하다고 하죠?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단맛을 내는데다 열량까지 낮아서 무설탕 탄산음료나 젤리, 과자 등에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죠. 최근에는 ‘제로 칼로리’ 열풍에 힘입어 제로 소주도 인기가 대단하다네요. 특히 당분 섭취를 줄여야 되는 당뇨 환자나 다이어터들에게 ‘제로’ 식음료는 크게 환영을 받았었죠. 아스파탐을 암 유발 가능 물질로 공식 분류하겠다는 WHO의 예고에 “다이어트에 부담이 없어 제로 탄산을 물처럼 마셔왔는데,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불안하다”거나 “아이들이 먹을까봐 걱정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네요. “막걸리 등 여러 식품에 첨가되는 아스파탐 같은 인공 감미료는 1일 섭취 허용량을 엄격하게 설정해서 관리하고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중 60kg의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 750㎖의 막걸리를 33병 정도 마셔야 위험 수준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하루 한 두 캔 정도의 제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아스파탐이 들어 있다고 하더라도 함량 자체가 워낙 적어서 인체에 무해하다”는 입장도 덧붙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고 마시는 수준의 ‘제로 식음료’에 대해서는 아스파탐에 의한 발암 가능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지나치면 득보다 해가 더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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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몸보신하려다 식중독…이렇게 예방하세요 최근 5년 동안 식중독균인 캠필로박터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7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필로박터는 닭·오리 등 가금류 및 야생조류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으로, 식품당국은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 전문보기

이진한 의사·기자의 따뜻한 환자 이야기 “매일 주사 맞는 6살 아이, 괜찮은 척하면 더 마음 아파요” 환자는 병을 어떻게 진단받고, 또 진단받은 질환을 어떻게 이겨나가고 있을까? 환자 입장에서 질환을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따뜻한 환자 이야기’를 시작한다. 지난번 폐암에 이어 두 번째 따뜻한 환자 이야기는 2019… 전문보기

“폭염에서 인간이 버틸 수 있는 온도는 최고 40∼50도”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돌던 1일 전국 곳곳에서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2.9도, 경기 양평군 옥천면의 한낮 기온은 37.3도까지 치솟았다. 기상청은 일 최고기온 기준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 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