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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아침 식사를 거르지는 마세요!
여러 이유로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네요. 질병관리청에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조사한 ‘아침 식사 결식률 추이’에 따르면 2021년의 결식률은 31.7%로 9년 전인 2012년의 23.4%보다 8.3%나 높아졌답니다. 특히 19~29세 성인들의 결식률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20~49세 순이라고 합니다.
아침밥은 ‘꼭 먹어야 된다’ VS ‘먹지 않아도 된다’와 같이 아침 식사에 대한 찬반 논란은 전문가들조차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사안입니다. 지난달 인하대 식품영양학과의 신다연 교수팀은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신 교수팀은 “식사를 하루에 두 끼 먹는 남성은 세 끼를 먹는 남성보다 대사증후군 위험이 16% 높게 나타났다. 특히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르는 남성의 대사증후군은 22%나 높았고, 복부비만과 혈중 중성지방 수치 증가의 위험도 각각 28%, 20% 높아졌다” 고 합니다.
신 교수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사 행태와 대사증후군과의 상관성 분석에는 성인 남성 975명과 성인 여성 1만3024명이 참여했습니다. 교수팀은 “여성들도 아침 식사를 거르면 공복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위험이 각각 18%와 19% 높았다” 고 강조합니다.
신 교수팀은 “성별에 관계없이 성인병을 유발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침 식사가 중요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 가족들 간에도 아침 식사에 대한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아침 식사를 안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아들에게 이 연구 결과를 알려줘야겠네요.
여러분들도 아침 식사는 꼭 챙겨 드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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