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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小食)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최근에는 소식하는 것이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사람들의 관심이 끌고 있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벅노화연구소(Buck Institute for Research on Ageing)의 한 연구팀은 “칼로리를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과 같은 식습관이 특정 유전자와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팀은 “초파리 200마리를 대상으로 일반적인 칼로리 식단과 칼로리의 10%만을 제공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한 결과, 사람과 쥐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의 변화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는 영양소를 제한적으로 섭취할 때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즉 덜 먹는 습관이 뇌 건강에 적잖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건강 전문가들은 “나이가 들수록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건강의 첫 걸음”이라면서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저하되기 때문에 끼니마다 약간의 배고픔을 느낄 정도로 적게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설 명절 연휴 내내 돌밥돌밥(돌아서면 밥)을 계속하다 보니, 저도 허리가 굵어진 듯한 느낌이 드네요. 우리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과영양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과식과 비만에서 벗어나 소식과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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