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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자고 났더니 가을?!
2024.09.25
편집자의 글
안녕하세요.
헬스동아 편집자 입니다
하룻밤 자고 났더니 가을?!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까지 유례 없는 초가을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죠? 며칠 전까지 “아휴 더워, 더워”했는데 언제 그랬나싶게 기온이 쑤욱 내려갔네요. 저는 심지어 어젯밤에는 침실 창문도 모두 닫고 이불로 온몸을 감싼 채로 잤답니다.

저는 “끈덕지게 계속된 더위도 이제는 다 끝났구나”라며 안도하려는 찰나에 그만 감기가 걸리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심한 일교차 때문일 겁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우리 몸도 급작스런 기온변화에 적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긴 무더위로 면역력까지 떨어져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면역력 증가가 필요한 때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만으로도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네요. 비타민C가 풍부한 고추와 파프리카는 가급적 조리하지 말고 그냥 드시는 것을 추천하네요. 잘 아시다시피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기관지 염증과 잦은 기침으로 인한 목의 통증을 줄여줍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이맘때쯤의 환절기에 특히 좋은 식품으로 생강을 빼놓을 수가 없죠.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답니다. 수분이 많은 무도 목감기와 기침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무의 수분이 기침으로 부어오른 목 점막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무를 곱게 갈아 먹거나 꿀에 재어 차로 마시면 감기 기운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지난 22일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었죠. 기나긴 무더위를 견뎌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언제 훌쩍 떠나버릴지 모를 이 가을 날의 상쾌함과 풍요로움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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