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부자 ‘톱50’ 중 창업부호 10년새 2배↑…삼성家 부동의 1위
국내 주식 부자 상위 50명 중 창업 부호(창업으로 부를 쌓은 인물)가 10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주식 부자 자리는 10년째 삼성가(家)가 차지했다.3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의 최근 10년간 국내 주식 부호 현황 비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위 50…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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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부자 상위 50명 중 창업 부호(창업으로 부를 쌓은 인물)가 10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주식 부자 자리는 10년째 삼성가(家)가 차지했다.3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의 최근 10년간 국내 주식 부호 현황 비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위 50…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Dame Companion)을 받았다. ESPN은 31일(한국시각) “리디아 고가 여성 기사 작위와 같은 최고 시민 훈장을 받았다”며 “역대 최연소로 이 훈장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에 따르면 …
올해 소비자물가가 2.3% 올라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둔화하며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상기후 영향으로 농산물 등 신선식품 물가는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4개월째 1%대 상승률을 이어…
바이오헬스 기업 10곳 중 6곳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정책으로 ‘금융 지원’을 가장 필요로 했다. 3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바이오헬스 정책 지원 위한 산업 실태 비교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분야 1만7545개 기업을 대상으로 두 차…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인기상을 탄 황유민(21) 등 스타 골퍼들이 연말을 맞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황유민은 30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황유민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4분 전 사고 여객기 기장이 “버드 스트라이크(새 떼와 충돌)로 인한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고 관제탑에 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후 갑자기 관제사와 기장 간 교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30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 피해가 커진 원인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너머에 있던 로컬라이저 안테나 ‘둔덕’이 지목됐다. 29일 사고 비행기는 빠른 속도로 미끄러지다 둔덕과 충돌한 뒤 폭발했다. 이 둔덕은 흙으로 단단하게 쌓은 구조물에 콘크리트까지 더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지방공항에 대한 안전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로 건설을 추진 중인 지방공항이 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9년 개항 예정인 전북 새만금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무안국제공항보다 300m 짧아 비상 착륙에 대비하기 어렵다…
무안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는 3년 전에도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사고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사의 ‘737-800’에 대해 전수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30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참사 여객기는 2021년 2월 17일 김포공항에서 이륙 도중 동체 꼬리…
김포에서 제주로 가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 장치) 이상으로 회항했다. 전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참사를 일으킨 제주항공 여객기와 같은 기종이다. 항공업계에서는 잇단 크고 작은 사고가 ‘항공 포비아(공포증)’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 제주항공 같은…
Q. A 씨는 수년 동안 미국 주식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총 1억 원을 투자했는데 보유 주식의 가치가 5억 원까지 올라 매도 시점을 고민하는 중이다. 배우자에게 해외 주식을 증여한 뒤 매도하면 양도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들었는데, 이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다.A. 세법…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이 이어지면서 산업계 숙원 법안이었던 ‘반도체 특별법’을 비롯한 경제 분야 주요 법안의 국회 연내 통과가 무산됐다. 이들 법안의 상당수는 여야가 필요성을 인정해 공통 발의한 이른바 ‘무쟁점 법안’이었지만 국회 소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했다. 재계는 내년 1월 임시…
경기 안성과 구리시를 잇는 고속도로가 내년 1월 1일 자정 개통한다. 안성∼용인 구간에는 국내 고속도로 최초로 제한속도 시속 120km가 적용돼 더욱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새해 첫날 개통하는 안성∼구리고속도로는 왕복 6차로 도로다. 경기 …
정부가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98조 원의 국고채를 발행한다. 세수 부족 여파로 국가채무 잔액을 실제로 늘리는 국고채 순발행 규모는 80조 원으로 올해보다 60% 넘게 증가한다. 30일 기획재정부가 확정한 ‘2025년 국고채 발행 계획’에 따르면 내년 국고채 총 발행 규모는 1…
지난달 국내 산업 생산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생산은 큰 폭으로 늘었지만 파업 영향에 자동차 공장이 멈추고 건설업 생산이 역대 최장 감소세를 이어간 결과다. 미래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설비투자 역시 두 달째 내리막이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내년부터 금융회사에 예금했을 때 보호받을 수 있는 예금액이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2배 늘어난다.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며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은 0.05∼0.1%포인트까지 인하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2025년 새해부터…
하도급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등 ‘갑질’을 당했다고 응답한 기업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도급 업체 10곳 중 3곳은 여전히 원재료비 상승을 반영한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조·용역·건설업 사업자 10만 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도…
고금리, 고물가로 서민들의 자금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1∼6월) 대형 대부업체의 연체율도 13%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진 상황에서 연체율마저 오르자 대부업권은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부업체에서 떠밀린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지수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로 이 중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로 로봇 기술을 점찍고 잇따라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의 성장으로 인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등 관련 시장이 함께 커지자 이번엔 빅테크 간의 ‘로봇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29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