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블랙박스 분석센터 이송… 해독 최소 한 달 걸릴 수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을 규명할 여객기 내 블랙박스가 해독을 위해 30일 오전 사건 현장에서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옮겨졌다. 조종실 내 조작 행위와 여객기 속도, 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장치가 일부 훼손돼 분석에 1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국토교통부는…
-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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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을 규명할 여객기 내 블랙박스가 해독을 위해 30일 오전 사건 현장에서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옮겨졌다. 조종실 내 조작 행위와 여객기 속도, 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장치가 일부 훼손돼 분석에 1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국토교통부는…
경기 안성과 구리시를 잇는 고속도로가 내년 1월 1일 자정 개통한다. 안성~용인 구간에는 국내 고속도로 최초로 제한속도 시속 120km가 적용돼 더욱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새해 첫날 개통하는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왕복 6차선 도로다. 경…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여파로 내년 1월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되면서, 유통가에서도 연말‧연초 예정된 행사를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를 …
40대 이상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전체 OTT 이용률이 8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30일 발표한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체 OTT 이용률은 79.2%를 기록했다.…
핏 솔루션 기업 보아테크놀로지(이하 보아)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안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웃사랑 안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외국인 근로자 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
미국 신용카드 대출 채무 불이행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금융정보업체 뱅크레그데이터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신용카드 대출업체들이 올해 1~9월 사이 약 460억 달러(약 67조7000억원)의 악성 연체 대출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소속 탐험가 김영미 대장(44·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남극점 도달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노스페이스에 따르면 김영미 대장은 지난 11월 8일(현지 시간 기준) 남극 대륙 내 해안가인 허큘리스 인렛(남위 80°, 고도 약 180m)에서 출발해 탐험 50…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베트남 남부지역 빈즈엉성과 동나이성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남부지역 사업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정 회장은 빈즈엉성 인민위원회를 찾아 보 반 밍 성장을 면담하고 베트남 남부지역 진출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정 …
제주항공은 30일 전남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호텔B1 오키드홀에서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 관련 3차 브리핑을 열고 사고수습 현황을 공유했다.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현재 사고 여객기 탑승객 유가족 지원을 위해 직원 300명을 현장에 파견한 상황으로 현장 인근…
보쉬 그룹은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첼로 루수아르디(47)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알렉스 드리야카 전임 사장의 뒤를 이어 한국 내 보쉬 그룹을 맡는다. 로버트 보쉬 코리아 사장 및 로버트 보쉬 코리아 파워솔루션 사업부 한국 총괄 사장을 겸임한다.루…
올해 상반기(1~6월) 대형 대부업체의 연체율이 13%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진 상황에서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자 대부업권은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자…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경기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총연장 72.2㎞의 왕복 6차로 도로다. 총사업비는 7조 4367억 원 규모다.다만 공사 과정에서 설계가 변경되거나 실시협약 체결에…
대다수 시민들이 올해 경제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악화가 지속될 경우에 소비자들이 가장 줄이기 어려운 품목으로 꼽은 것은 ‘기본 식료품’이었다.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정 혼란이 이어지면서 산업계 숙원 법안이었던 ‘반도체 특별법’을 비롯한 경제 분야 주요 법안의 국회 연내 통과가 무산됐다. 재계는 이들 법안 상당수가 여야 모두 발의한 이른바 ‘무쟁점 법안’인 만큼 1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30일 재계에…
내년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서민 등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채무조정이 실시되며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은 0.05~0.1%포인트까지 인하된다.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는 낮아지고 1억원까지 예금보호를 받게 된다.금융위원회는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통해 4개 분야 2…
배우 황정음이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추징금을 냈다.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30일 “황정음은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에 임했고 세무 당국과 세무사 간 조율 과정에서 해석에 관한 의견 차이로 발생한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건물의 매입, 매각 과정에서의 세금 …
지난 10월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실질임금은 전월 마이너스(-)에서 다시 플러스(+)로 전환했다.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10월 상용근로자 1인당 명목임금은 392만2…
배우 황정음(39)이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추징금을 냈다.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30일 “황정음은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에 임했다. 세무당국과 세무사간 조율 과정에서 해석에 관한 의견 차이로 발생한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며 “보도된 바와 같이 건물 매입, 매각 과정에서의 세금 문…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른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 열풍이 여전하다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61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1395만 원) 이후 4년 만에 666만 원이 상승…
농협중앙회는 11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원활한 피해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재해예산을 추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농협은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폭설로 인해 파손된 비닐하우스 및 축사 복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피해 상황에 따라 긴급 복구 자재와 인력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