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호소후 쓰러져 중태”…라오스서 마신 칵테일, 메탄올 검출됐다
라오스에서 칵테일을 마신 10대 여성들이 메탄올 중독으로 중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18일(현지 시각) 스카이뉴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멜버른 출신의 19세 여성 둘은 동남아시아 단체 여행 중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유스호스텔에 머물던 중 칵테일을 마셨다. 그러나 이들은 칵테일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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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칵테일을 마신 10대 여성들이 메탄올 중독으로 중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18일(현지 시각) 스카이뉴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멜버른 출신의 19세 여성 둘은 동남아시아 단체 여행 중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유스호스텔에 머물던 중 칵테일을 마셨다. 그러나 이들은 칵테일을 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기소한 ‘성 추문 입막음’ 사건의 담당 검찰이 재판을 중단하고 형량 선고를 연기하는 데 동의한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AP통신, NBC뉴스 등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빈 브래그 검사장이 이끄는 맨해튼 지방검찰청 소속 검…
스웨덴의 한 장관이 바나나를 무서워하는 이른바 ‘바나나 공포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파울리나 브란드베리 양성 평등부 장관의 보좌진은 지난 9월 스웨덴 국회의장실에 보낸 이메일에서 “장관이 참석하는 회의장에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각) 하워드 러트닉 투자은행 캔터피츠제럴드 최고경영자(CEO) 겸 정권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차기 행정부 상무장관으로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그는 우리의 관세 및 무역 의제를 이끌고, 미국무역대표부(USTR) 에 대한 추가적인 직접…
미국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각) 핵 독트린(핵교리)을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한 데 대해 놀랍지 않다며 대응 조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CBC뉴스 등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독트린 변경에 대해 놀라운 일이…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9만4000달러선에 근접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9만3750달러(약 1억 3000만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시간 전 보다 3% 이상 치솟았다. 이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가운데)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정상들이 박수를 치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뒤늦게 도착해 사진을 찍지 못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표정이 묘하게 일…
한국보다 앞서 ‘노노(老老) 상속’에 따른 부작용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일본은 2년 전부터 ‘부(富)의 회춘(回春)’ 정책을 펴고 있다. 고령층의 자산이 젊은 세대로 옮겨갈 수 있게 더욱 빨리 사전 증여를 하도록 제도를 손봤다. 미국은 증여와 상속을 합쳐 190억 원 가까이는 세금…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19일(현지 시간)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한지 이틀 만에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 것이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검토해 오던 윤석열 정부가 딜레마에 빠졌다. 당초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기조에 맞춰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단계적 대응’을 검토해 왔지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란 중대 변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후보 때부터 수차례 우크…
“트럼프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막후(behind-the-scenes)에서 모든 논란을 양산하고 있다.”(미국 CNN방송)18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한 G20 정상회의에서 정작 참석도 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이 가장 큰 존재감…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미국 법무부로부터 외국대리인등록법(FARA)에 등록하란 압박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KF는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 등에 한반도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등 우리 공공외교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단체다. 특히 내년 1월 출범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사진)은 18일(현지 시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을 줄이는 건 미국의 전략적 이해에 반한다”며 주한미군 철수나 감축에 반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한미 방위비 증액 요구를 시사한 것에 대해서도 “한국은 매우 관대하고 너그러운 방위비 협정을 체결…
해외에서는 한국보다 더 적극적으로 무인기(드론) 배송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가 확산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섬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으로 의약품 등을 배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의 특수성이나 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교통장관으로는 숀 더피 전 하원의원(53)을 지명했다. 최근까지 폭스비즈니스에서 진행자로 활동한 그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에 이어 두 번째 폭스 진행자 출신 장관 지명자가 됐다. 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칸유니스의 한 빵집 앞에 18일 빵을 사려는 주민들이 구름처럼 몰려 있다. 가자지구는 몇 주째 극심한 식료품 및 구호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이날 치안을 담당하는 이스라엘군 지시에 따라 이동하다가 구호트럭 109대 중 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1호 공약’인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을 위해 군 자산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보수단체 ‘사법 워치(Judicial Watch)’를 이끌고 있는 톰 피턴이 올린…
미국 법무부가 8월 워싱턴 연방법원이 “반(反)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한 구글의 검색 시장 독점을 해결하기 위해 법원에 기업 분할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요청대로 구글이 ‘크롬(Chrome) 웹브라우저’를 강제 매각하면 세계 온라인 검색 시장의 판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
일본 정부가 현재 5.5% 수준인 전체 전원(電源) 대비 원자력발전소 비중을 2030년까지 20∼22%로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인공지능(AI) 등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탈탄소와 안정적 전력 공급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원전 확대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측근이 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선 발사 현장에 참관할 예정이다.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스타십’ 발사 참관 계획은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높아진 머스크의 위상을 재차 확인해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머스크발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