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집권당 “친북세력이 韓 국회 장악” 글 올렸다 논란되자 삭제
대만의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4일(현지시각) 대만 연합보와 F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민진당 산하 스레드 계정에는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민진당…
-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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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4일(현지시각) 대만 연합보와 F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민진당 산하 스레드 계정에는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민진당…
생수병을 재사용하는 것은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생수병을 재사용해서는 안 되는 또 다른 이유를 밝혀냈다. 바로 암이나 아동 발달 장애와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3일(현지시간) 영국…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론을 재차 펼치면서 이달 통화정책 완화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특히 미국 경제 활동이 지난달 온건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기업들이 내년 수요를 낙관적으로 전망한다는 내용의 연준 보고서가 나오면서, 시장에선 스몰컷(…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외교 국방 각료 및 간부를 소집해 한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국회의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 등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정보 수집과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5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
일본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 묵었던 5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마치 태풍이라도 휩쓸고 간 것처럼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공분을 샀다.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는 일본 오사카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3일 동안 머무른 중국인 관광객들이 방을 엉망으로 만들고 떠난…
지난여름 가자 지구 지하 터널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이스라엘 인질 6명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당한 터널에서 하마스 대원의 총격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이스라엘군이 4일(현지시각) 발표했다.이와 관련 미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이 인질 100 명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
전날 정치적 불확실성에 크게 하락한 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내리고 있다. 5일 오전 9시 15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8.61p(-0.35%) 하락한 2455.39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 개인은 1279억 원 순매수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6시간 만에 해제된 이후 일본 언론들은 한국 여행을 주의해야 한다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지지통신은 한국에 체류 중인 일본인 여행객들과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전했다.현시점에서 투어 취소 등 큰 혼란이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일…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몸을 덜덜 떨며 이상징후를 보였으나 중국 쓰촨성 판다 기지는 “예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4일 중국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 기지는 웨이보를 통해 “전날 이상징후 발견 직후 사육사와 수의사를 배치해 24시간 밀착 관찰했다”면서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여파로 국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 중 원화 환전을 거부당했다는 일화가 전해졌다.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현재 태국을 여행 중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가 ‘태국 (일부) 환전소에서 한국 돈 거…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 자유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다. 5일 클룩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무비자 정책이 발표·시행된 11월 중국 여행 상품 예약 건은 10월 대비 약 70% 증가했다. 11월 한 달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여행지는 상하이였으며 베이징, 청두,…
월가에서 기술주가 랠리함에 따라 엔비디아 3.5% 정도 급등,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48% 급등한 145.1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인 148달러에 근접한 것이다. 이로써 시총도 3조5540억달러로 불었다.이날 엔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4일(현지시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인공지능(AI) 거품 논란 속에서 기술주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4일(현지시각) 러시아가 북한에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나토 외교장관회의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병력과 무기를 제공받는 대가로 북한에 미사일 및 핵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비상계엄 정국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AFP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4일(현지시각)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회복력이 있다. 우리는 계…
프랑스 국민의회(하원)에서 1962년 뒤로 62년 만에 정부 불신임안이 가결됐다.프랑스24, 르몽드 등 외신을 종합하면 프랑스 하원은 4일(현지시각)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 574명 중 찬성 331명으로 이를 승인했다. 이는 의결 정족수인 288명을 웃도는 숫자다.이는 19…
혼자 배달 일을 하며 아이를 키우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던 남성의 사연이 모두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3일(현지 시각) 광명왕은 샤오쑹이라는 한 남성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신분을 사칭하고 이야기를 허구로 꾸며내 이익을 취한 것에 대해 공공질서 교란 혐의로 공안기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차기 행정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親) 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4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에 앳킨스 전 위원을 SEC 위원장으로 지명하면서 “그는 상식적인 규제를 위한 검증된 지도자”라고 설…
식당 테이블 위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가는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3일(현지시각) 인디펜던트싱가포르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의 한 쇼핑몰 내 식당에서 발생했다.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사진엔 한 여성이 식당 테이블 위에 아이를 세워두고 기저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친(親)이란 성향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 사이 레바논 남부 휴전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AFP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4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회의에서 “휴전은 유지되고 있다. 위반 혐의나 이와 관련한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