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앱 살인’ 정유정, 살인예비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
과외앱으로 만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유정(24)이 범행 전 살인의 시도하려 한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형사3부는 살인예비 혐의로 송치된 정 씨를 불기소 처분했다. 정유…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검찰, ‘숭례문 청소노동자 살인’ 70대 남성 구속 기소
새벽시간대 서울 도심에서 청소 노동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전날 살인 혐의로 리모(71)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리씨가 사전에 계획하지 않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구 위해…인류 모두 변화를 실천해야 할 때[콜렉티브 임팩트 ③]](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2/126519766.2.jpg)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구 위해…인류 모두 변화를 실천해야 할 때[콜렉티브 임팩트 ③]
환경·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가 등장했습니다. 정부나 기업, 시민 등 다양한 영역의 주체들이 힘을 모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과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활동입니다. 글로벌 아동권리 …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그 실력 그대로” 김예지 등 임실군청 사격팀, 전국사격대회 우승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를 감동시켰던 사격선수 김예지 등 전북 임실군청 사격팀이 파리올림픽 이후 치러진 첫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여전한 실력을 뽐내며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임실군청 사격팀이 각 …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늦더위 언제까지” 낮 최고 35도에 열대야…주말 곳곳 소나기
여름철(6~8월) 막바지 주말인 24~25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과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며 무덥겠다. 주말 간 기록적인 열대야도 계속 이어지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평년(최저 19~23도,…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최재영 목사, 김여사 의혹 수심위 신청…“직무관련성·청탁 부인 못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대검찰청에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소집을 요청했다.최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 앞에서 수심위 소집 신청서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행위가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하…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日 전지훈련 간 고려대 럭비선수 병원 치료중 숨져…탈진 호전됐으나 다시 악화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받던 고려대학교 럭비부 선수 학생이 숨졌다. 23일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9일 고려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럭비부 소속 김 모 학생이 일본 이바라키현 류쓰게이자이 대학에서 전지훈련을 받던 중 탈진 증상을 보이며 쓰려졌다. 김 씨는 오전 11시경 갑자기 탈진 …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은행원 눈썰미, 1억5천만원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막았다
경북 영주에서 저금리 대환 대출 전화사기에 속아 수억원을 날릴 뻔한 40대가 은행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2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께 대구은행 영주지점을 방문한 A(40대)씨가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며 예금 1억5000만원의 인출을 요구했다.…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에어매트 모서리로 떨어지고 잡아주는 사람도 없어”…부천 호텔화재 피해 커져
경기 부천시 중동의 호텔 화재현장에서 투숙객이 에어매트 모서리로 떨어져 숨진 가운데 당시 현장에는 인원이 부족해 에어매트 모서리를 잡아주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오전 9시20분께 현장 브리핑에서 “…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어둠 속 사투…부천 호텔 화재 19명 참변[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3/126655152.1.jpg)
어둠 속 사투…부천 호텔 화재 19명 참변[청계천 옆 사진관]
22일 오후 7시39분경 경기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마지막까지 어둠 속에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119 신고 시각 2시간을 넘긴 오후 10시경 발화 지점인 7층 810호에서는 여전히 연기가 피어…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고시엔 결승’ 전교생 160명 교토국제고, 응원단 2700명…“한국어 교가 부를것”
일본 학생 스포츠 최고봉이라는 고시엔 고교야구 결승에 한국계 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올라 화제를 뿌리고 있다.매 경기마다 출전학교 교가를 부르는 전통에 따라 교토국제고는 23일 오전 10시 결승전까지 모두 6차례나 한국어로 교가를 불렀다.이날 오전 10시 간토다이이치고(관동제일고)를 상대…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코로나 KP.3 유행인데 KP.2 백신 출시…“그래도 맞아야 해” 왜?
코로나19 변이 중 하나인 ‘KP.2’ 변이를 이용해 개발된 최신 백신이 미국에서 며칠 내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과 한국 등은 KP.3 변이가 우세해졌지만, 이 백신이 이 변이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 식품의약청(FDA)은…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단독]부천 호텔 화재 원인 ‘에어컨 스파크’ 가능성…“불꽃 튄 뒤 이상한 냄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3/126656428.1.jpg)
[단독]부천 호텔 화재 원인 ‘에어컨 스파크’ 가능성…“불꽃 튄 뒤 이상한 냄새”
경기 부천시의 한 숙박시설에서 난 대형 화재로 7명이 숨지는 등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호텔 에어컨에서 나타난 스파크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다. 23일 동아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사고 당일 해당 호텔 8층 객실에서 ‘에어컨 스파크’를 본 투숙객은 곧 이상한 냄새를 맡고 방을…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2심도 징역 5년…“이재명·정진상 친분 이용”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71)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한창훈 김우진 마용주)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36주 낙태’ 수술 의료진 4명 추가 입건…“살인방조 혐의”
경찰이 ‘36주차 임신중단(낙태)’ 유튜브 영상 관련 수술에 관여한 의료진 4명을 살인방조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수술실에 CC(폐쇄회로)TV가 없었던 점을 토대로 해당 병원 원장에게는 의료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설거지 한거 맞아?…양념 ‘덕지덕지’ 어느 휴게소의 충격 위생 실태
양양 고속도로에 위치한 한 휴게소에서 음식물 찌꺼기가 붙은 그릇을 사용하고 세척기에는 곰팡이가 가득하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양양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 실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휴게소에 입점해 장사하고 있다고 밝힌 …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깊은 상처 안고 돌아온 고국, 따뜻한 희망의 한끼[동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3/126653964.1.png)
깊은 상처 안고 돌아온 고국, 따뜻한 희망의 한끼[동행]
동아일보 ‘동행’ 캠페인…도움의 손길 필요한 이들을 찾다지난달 25일 인천 연수구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가장 눈에 띈 건 한산한 복도였습니다. 이곳에는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72명이 거주하고 계시는데요, 거주자들의 평균 연령은 85세로 고령입니다. 그렇다 보니 거동이 쉽지 않은…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단독]임성근, 22일 공수처 첫 출석…휴대전화 포렌식 참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3/126654335.1.jpg)
[단독]임성근, 22일 공수처 첫 출석…휴대전화 포렌식 참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 전 사단장이 공수처에 출석한 것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및 구명 로비 의혹이 불거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2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임 전 사단장은 전날 공수처에 출석해 …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네 탓에 가정 파탄” 전처 애인 살해하려 한 40대 2심도 중형
가정이 파탄한 이유가 이혼한 전처의 애인 때문이라고 생각해 찾아가 살해하려다 실패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23일 오전 10시 20분 316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186분 뒤 혈중알코올농도, 인정 안 돼”…음주운전 2심서 무죄로 뒤집혀
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50대가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마지막 운전 시간으로부터 186분 후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운전 당시의 수치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5-1형사부(재판장 신혜영)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 2024-08-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