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금속부품 공장서 화재 5명 대피…한때 대응 1단계 발령
29일 오전 11시53분께 경기 화성시 반월동의 한 금속부품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43대, 인원 132명을 투입해 낮 1시1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났다”는 다수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저지와 함께 낮 1…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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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 살인’ 30대 중국인 여성 구속 기소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살인 혐의를 받는 엄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엄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1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당곡사거…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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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법원 유죄 결정 존중…해직교사 복직, 정의로운 가치”
대법원의 유죄 확정으로 직을 상실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법원의 결정은 개인의 유불리와 관계없이 존중하고 마땅히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29일 낮 12시쯤 서울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해직 교사를 복직시켰다는 이유로 교육감이 해직…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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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구속
탱크 모터 교체작업 중 근로자가 숨진 영풍 석포제련소의 대표이사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영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와 배상윤 석포제련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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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실험실서 이산화탄소 누출…20명 대피
제주대학교 실험실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이 대피했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8분께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실험실 내 세포 배양용 설비에 연결된 호스가 빠지면서 이산화탄소…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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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희동 도로에 가로 6m 싱크홀…차량 빠져 2명 중상
서울 서대문구 한 도로에 싱크홀이 생겨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묜 29일 오전 11시 26분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4차선 도로에 가로 6m·세로 4m·깊이 2.5m의 싱크홀이 생겨 티볼리 차량 1대가 빠졌다. …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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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성착취물 제작에 가족 협박 고교생 실형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10대를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가족을 협박해 돈까지 뜯어낸 고등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9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18)군에게 징역 장기 5년 …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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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2036 올림픽, 경쟁국보다 서울이 비교우위…흑자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2036년 서울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흑자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9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김경국 시의원(강서5·국민의힘) 질의에 “우리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 다른 경쟁국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올해 초 바흐 국제…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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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희동 도로 땅꺼짐 사고…승용차 빠져 2명 중상
29일 오전 11시 26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차도에서 땅꺼짐 현상(싱크홀)으로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티볼리 승용차에 탑승 중이던 여성 A 씨(76)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인…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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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마약’ 국내 밀수한 베트남 국적 조직원 3명 검거
국제우편을 통해 필로폰 등 5종의 성분이 혼합된 이른바 ‘칵테일 마약’을 국내로 밀수·유통한 베트남 국적 마약 조직원 3명이 세관 당국에 검거됐다. 29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레이시아발 국제우편물 검사과정에서 칵테일 마약 25g을 적발했다. 세관은 이 과정에서 …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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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에 가발까지…10개월 도피 160억 코인사기 총책 검거
가상자산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160억 원을 챙긴 뒤 달아난 일당의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일 40대 총책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와 함께…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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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딥페이크 피해자 517명…학생 304명·교사 204명”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기술 이용 불법합성물 성범죄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2500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에 달하는 신고가 직·간접 피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9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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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물, 텔레그램에만 몰린 이유…허위 영상물 적발시 카톡서 영구 추방
최근 인공지능(AI) 이미지 합성 기술인 딥페이크를 악용한 합성 음란물 제작·유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텔레그램을 통해 음란물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범죄와 연관된 콘텐츠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거나 삭제하지 않는 등 플랫폼 기업이 적극적으로 조처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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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생아 중 4.7%는 혼외자…역대 최대
지난해 출생아 23만명 가운데 법적 비혼 관계에서 태어난 출생아의 비중이 4.7%를 차지해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28일 통계청이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아는 1만900명으로, 전체 출생아 수(23만명)의 4.7%로 집계됐다. 지난해(9800명…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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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10명 중 1명이 고혈압인데…4명 중 3명이 모른다
젊은층의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위험이 크지만 이를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낮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청 2021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30대 10%, 40대 19.7%, 50대 31.2%, 60대 48%, 70세 이상 66.4%다. 고콜레스테롤혈…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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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간호사 다 없으면 ㅠㅠ” 조선대병원 파업에 애타는 환자들
“의사도 없고 간호사도 없으면 어떡합니까” 노사간 임단협 결렬로 전국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의 총파업이 시작된 29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노조가 파업 출정식을 준비하면서 이른 아침부터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원무과 앞 가로 3열로 설치돼있던 의자는 1열과 끝 열만 …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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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살인’ 국내 송환 20대, 혐의 일부 인정…“살인은 가담 안해”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의자 3명 중 캄보디아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된 뒤 구속 기소된 20대 남성이 법정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재판에서 A 씨(27) 측 변호인은 “강도와 시체 은닉, 공갈미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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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어”…50대 남성 홀린 ‘우크라이나 여군’의 실체
50대 남성이 우크라이나 여군 사칭범에게 ‘로맨스 스캠’ 사기를 당할 뻔했다가 은행원의 도움으로 피해를 면했다. 로맨스 스캠은 연애 감정을 악용해 돈을 뜯어내는 사기 수법이다. 28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 씨는 이달 초부터 소셜미디어에서 우크라이나 현직 여군이라…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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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커피믹스, 4잔 이상 마시면 ‘1일 포화지방 기준’ 초과
라떼 커피믹스 제품의 포화지방 함량이 1일 기준치의 최대 25%, 일반 커피믹스도 최대 1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에 커피믹스 제품을 2~3잔씩 마시는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인스턴트 커피믹스 12개 제품을 조사해 이같은 결과가 …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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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야 한다”…절박한 순간 ‘1초’를 위해 뛰는 그들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6/126690393.1.jpg)
“살려야 한다”…절박한 순간 ‘1초’를 위해 뛰는 그들 [따만사]
“단 1초, 신고자에겐 절박한 순간입니다.” 서울 서초경찰서 112상황실 벽면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 ‘예방’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여기 있다.지난달 1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 위태롭게 서었던 고등학생을 경찰이 설득 끝에 내려오게 한 사건이 있었…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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