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최저임금 1만30원 유감…일자리 부정적 영향 우려”
내년 최저임금이 1.7% 인상된 1만3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경제계는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한계상황에 직면한 우리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절박함을 고려하면 동결돼야 했다”며 “사용자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이를 반영하지 못…
- 2024-07-1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내년 최저임금이 1.7% 인상된 1만3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경제계는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한계상황에 직면한 우리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절박함을 고려하면 동결돼야 했다”며 “사용자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이를 반영하지 못…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치어 숨지게 한 덤프트럭 운전사에게 검찰이 금고 2년을 구형했다. 운전사는 과실 책임을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조아람 판사는 12일 오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유 모 씨(69…
현직 축구선수가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지만, 경찰에 붙잡혔다.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축구선수 A 씨(30대)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 씨는 이날 오전 6시 6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인도 …
우리나라 바다의 해양 온난화가 전 지구 평균에 비해 훨씬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1920~1960년대 해양자료 복원으로 100여 년간 수온 변동을 파악한 결과 우리나라 바다가 과거 50년 대비 최근 50년간 해양온난화가 더욱 심화했다고 12일 밝…
서현역에서 흉기난동을 일으킨 최원종이 항소심 마지막 재판에서 “사상자 전부 스토킹 조직원이라고 생각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유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수원고법 형사 2-1부(재판장 김민기)는 지난 10일 최원종의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에 대한 항소심…
최근 김기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남성의 극단적인 선택 증가 원인을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연결 지으면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외신도 이를 주목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남성의 자살률 증가를 여성 탓으로 돌리는 한국 정치인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의원의 …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의자 3명 중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가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된 20대 공범에 대한 구속 심사가 12일 열린다. 창원지법 정지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 씨(27)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
현직 축구선수가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현직 축구선수인 A 씨는 이날 오전 6시 6분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인도 위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폭행·협박·금품갈취 등의 피해를 봤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그의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00만 원 넘게 보육원에 기부한 쯔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국가대표 출신 프로야구 선수와 1년 동안 만나다가 자신이 임신을 하자 그가 낙태를 요구했다고 폭로한 프로야구 여성 팬 A 씨가 “금전적인 이유로 폭로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프로야구 여성 팬 A 씨는 10일 창작 콘텐트 플랫폼 ‘포스타입’에 ‘프로야구 선수의 사생활 폭로합니다’…
전북 익산에 MT를 갔다가 폭우 속에서 실종된 20대 대학생에 대한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22) 실종 사흘째인 이날 오전 9시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인력 116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오전 9시…
버스에서 흉기가 담긴 봉투를 던지며 난동을 부린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버스 승객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40분께 북구 태전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흉기가 담긴 …
음란물을 온라인에 게시하거나 아내에게 성인방송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전직 군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판사 홍준서)은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감금 및 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군인 A(37)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
마약에 취해 비행 중인 여객기의 비상출입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20대 승객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A 씨(27)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배우 차인표가 세계적 명문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위안부’ 등 일제 강점기에 대한 특강한 날 공교롭게 일왕 부부도 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6월 28일 특강한 그날 마침 일본 천왕 부부가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옥스퍼드를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최근 결혼 건수와 신생아수가 증가해 내년에는 출산율 반등의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12일 오전 BBS 불교방송 ‘함인경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에 따르면 1960년에는 신생아 수가 108만 명, 합계출산율이 5.95…
경기 수원시에서 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야토병’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최종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수원시 야토병 의심 환자는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야토병 최종 확인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내…
해군특수전단(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쯔양 협박 녹취록’이 세간에 공개된 경위를 밝혔다. 11일 이 전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에 “구제역은 저의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대서 그 핸드폰을 박살 낸 적이 있다”며 “그 핸드폰을 맡기다가 녹음파일들이 …
자신이 무속인이라고 밝힌 익명의 입주민이 건물 엘리베이터에 게재한 경고문이 화제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엘베(엘리베이터)까지 진출한 무당 아저씨’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한 건물 엘리베이터에 부착된 경고문이 보인다. 작성자는 “현직 무당…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 여사가 금융위원 인사에 개입했다”는 최재영 씨의 주장도 검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가 디올백을 전달한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계기가 김 여사의 이권 개입이라고 주장한 만큼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