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 줄 끊고 가로수 찔러” 흉기 들고 시장 누빈 40대 긴급 체포
동묘 벼룩시장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천막 줄을 끊는 등 장사를 방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35분쯤 서울 종…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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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막 덤벼들어서”…구로역 사고, 코레일 사장 발언 논란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전차선 보수 작업을 하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 30대 노동자 2명이 사망한 사고를 두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유가족 측은 한 사장이 사망한 직원들에 책임을 전가하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사장 측은 책임회피의…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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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통' 檢총장 지명자 심우정 “국민 신뢰 얻도록 최선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53·사법연수원 26기)을 지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 제청을 받고, 심 차관을 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검찰 구성원의 신망이 두텁고 법치주의 확립에 대…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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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황제 신상사’ 신상현 별세…김두한과 함께 ‘전국구 주먹’으로 불려
‘명동 황제’로 불렸던 1세대 원로 주먹 신상현 씨가 10일 오전 향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조폭 추모객’ 탓에 경찰까지 배치됐다.11일 오후 5시경 서울 송파구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는 검은색 양복 차림의 건장한 남성 60여 명이 줄…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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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소극적 대처”…전공의 대표·의협 회장, 다시 갈등
여야가 이달 내 간호법 처리에 뜻을 모은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소극적 대처에 불만을 표출했다. 자신이 참석했던 전날 목포에서 열린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 회의에서 관련 내용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임현택 …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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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받으려 미국서 한국행”…미용도시 된 서울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인플루언서가 한국에서 미용 시술을 받았단 내용을 담은 영상이 틱톡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CNN에 따르면 한인 인플루언서인 이예림 씨가 한국을 방문해 사흘간 15건의 미용 시술을 받았단 내용을 담은 영상이 12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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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생각 다른데 윗선서 밀어붙인다 해”…숨진 간부 지인, 통화내용 공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56)은 11일 최근 숨진 국민권익위원회 김모 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가 6월 자신과 통화에서 “권익위나 저는 생각이 다른데 이렇게 (윗선에서) 밀어붙여 그런 결정이 나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김 전 국장이 업무가 …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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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싱가포르발, 출발 21시간 지연…이륙 직후 회항
싱가포르발 인천행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이륙 직후 회항하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1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2시15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륙한 TW172편 항공기(A330-300 기종)가 기체에 안전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돼 이륙 55분 만에 창이공항…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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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지속되는 더위…온열질환자 2200명 돌파
2주째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2200명을 넘어섰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 신고 현황을 보면 지난 10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전날보다 72명 늘어 2213명으로 기록됐다. 이중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0명이다.…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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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金여사 수사에 “법과 원칙 지키는 게 중요”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53·사법연수원 26기)가 11일 전현직 대통령 영부인 수사와 관련해 “총장으로 취임한다면 증거와 법리에 따라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을 잘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자는 경기 과천시…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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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광복절 행사 불참…정부 ‘건국절 제정’ 포기를”
독립운동가 후손 단체인 광복회가 광복절 행사 불참을 선언했다. “최근 정부가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뉴라이트 계열 인사를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하는 등 ‘건국절’ 제정을 추진한다”는 이유에서다. 25개 독립운동가 선양 단체로 구성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도 해당 인사가 사퇴하지 …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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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 ‘출석 요구’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임명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임 전 실장은 ‘정치 보복 수사’라며 반발했다.11일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9일 임 전 비서실장에게 ‘참고…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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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검찰, 지난 정부 먼지털이식 보복수사…딱하기 그지없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1일 검찰 참고인 소환조사 통보 사실을 밝히며 “아직도 지난 정부에 대해 먼지털이식 보복수사를 일삼고 있는 검찰의 모습이 딱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이 2018년 3월에 있었던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인사에 대해…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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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文 옛사위 특채의혹’ 임종석 소환 통보…任 “보복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임 전 실장은 “도대체 언제까지 정치보복 수사를 계속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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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0% 충전’ 제한에…“스마트폰처럼 충전 폭 선택할 수 있어야” 주장도
최근 전기차 화재 관련 우려 속에 서울시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시 ‘전기차 충전율 90% 제한’ 규정을 밝히면서 배터리 완충 여부와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는 100% 완충하거나 과충전 시 안정성이 떨어질 수밖에 …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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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절반 “도움 필요할 때 연락할 상대 없다”
서울 1인가구의 절반 이상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상대가 없다고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리뷰 ‘서울시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현황과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가사 및 돌봄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대상이 없다고 응답한 1인가구 비율이 5…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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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추가 조사 예정…“당일엔 만취해 조사 어려웠다”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의 음주 경위, 음주량 등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서로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적발 당일(6일) 슈가가…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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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文 옛 사위 특채의혹’ 임종석 소환통보…임 “보복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하기로 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지난 9일 임 전 비서실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요구했다. 현재 임 전 …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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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尹정부 두번째 검찰총장 후보 심우정…요직 거친 기획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1/126471736.2.jpg)
[프로필]尹정부 두번째 검찰총장 후보 심우정…요직 거친 기획통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법무부 차관이 내정됐다. 당초 이원석 총장 선배 기수인 26기 두 명과 후배인 28기 두 명이 차기 총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이 총장 선배인 심 차관이 최종적으로 지명되며 법조계에서는 검찰 조직 안정화에…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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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까다로운 아이돌 굿즈…공정위, SM·YG·JYP·하이브에 과태료
아이돌 굿즈(기념품)를 팔면서 상품 개봉 과정을 찍은 영상이 없으면 구성품이 누락됐어도 환불해주지 않는 등 ‘갑질’한 4대 연예기획사의 굿즈 판매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이들은 법에서 정한 환불 기간을 멋대로 줄이고, 포장 개봉을 이유로 환불을 제한하기도 했다.11일…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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