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서 ‘욱일기 서프보드’ 볼 뻔…호주 선수, 한국 항의에 철회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호주 서프보드 선수가 욱일기 문양의 보드를 경기에 사용하려다 철회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1일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히가시스포웹’은 “한국의 항의로 호주 스타 선수가 ‘욱일기 서프보드’ 사용 철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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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호주 서프보드 선수가 욱일기 문양의 보드를 경기에 사용하려다 철회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1일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히가시스포웹’은 “한국의 항의로 호주 스타 선수가 ‘욱일기 서프보드’ 사용 철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동료들과 합작한 전훈영(30)이 개인전에서도 16강 진출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준결승 상대로는 동료인 임시현이 유력한 가운데 그와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전훈영은 2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모두 16강에 안착했다.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김제덕(예천군청)은 페데리코 무솔레시(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6-4(26-27 29-29 29-28 29-27 28-28)로…
올림픽 2연패 도전에 실패한 일본 여자 유도 대표팀의 아베 우타(24)가 패배 후 보인 행동으로 인해 일본 현지에서 지탄을 받고 있다. 패배 후 오열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예우를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그의 SNS에는 ‘악플 세례’가 쏟아졌고 그가 사과까지 했지만 논란은 …
대회 전에 설정한 목표 ‘금메달 5개’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한 한국 선수단이 이제는 지난 2020 도쿄 대회 기록 추월에 도전한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 중인 한국 선수단은 2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기록 중이다. 당초 우리 선수단…
파리 올림픽 남녀 양궁 개인전에 출전한 6명의 한국 선수가 모두 16강에 안착했다. 일정이 연기되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 ‘16강행 막차’를 탄 김제덕은 2일 “나만 떨어질까봐 걱정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김제덕은 2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경기에서 ‘XY 염색체’ 선수와 맞붙은 ‘XX 염색체’ 선수가 경기 시작 46초 만에 기권했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66㎏ 16강전에서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는 이마네 켈리프(26·알제리)에게 기권패했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호주 선수가 욱일기 문양 서프 보드를 사용하려다 철회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일 일본 스포츠 매체 ‘히가시스포웹’은 “한국의 항의로 호주 스타 선수가 ‘욱일기 서프 보드’ 사용 철회”라는 제목의 기사에 “욱일기 서프 보드를 둘러싸고 물밑에서 일어난 소동은…
한국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프랑스 파리에서 생일을 맞았다. 대한체육회는 2일(한국시간) 팀코리아 SNS에 전웅태가 파리시 외곽 퐁텐블로에 위치한 한국 선수단 사전 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생일을 축하 받은 소식을 전했다. 1995년 8월 1일생인 전웅…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라는 대업을 이룬 ‘뉴어펜저스’ 멤버 중 2명은 ‘대구 오성고등학교’라는 공통 분모를 가졌다. 구본길(35)과 도경동(25) 선수다. 2일 대구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들은 펜싱 명문으로 자리매김한 오성고 선·후배다. 오성고는 대…
“제가 조금만 젊었어도…”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경기가 열리는 레쟁발리드 경기장에서 만난 전 국가대표 기보배(36)가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으로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현지에서 올림픽 열기를 직접 느끼다 보니 다시 몸이 ‘근질근질’하다고 했다.기보배는 “중…
‘테니스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1위·그리스)를 2-0(6-3 7-6<7-3…
“최초의 한국 여자 복싱 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이 너무 좋다.”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4강 진출과 함께 동메달을 확보한 임애지(25·화순군청)는 크게 환호성을 질렀다. 한국 복싱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그는 글러브를 내려놓고 해맑게 웃었다.임애지는 2일 오전(한국…
‘신궁’ 한국 남녀 양궁 선수들이 개인전에서도 전원 16강에 오르며 양궁 최강국의 명성을 이어갔다.2일 프랑스 파리 앵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 경기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단체전에 출전했던 선수 전원이 16강에 무난히 안착했다.이미 1일 여자 개인전…
한국 배영의 간판 이은지(18·방산고)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영 2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은지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영 200m 준결선에서 2분11초86로 1조 8위이자 전체 15위에 자리했다. 이로…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 후보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 2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3위)가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11위)와의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2-…
한국 여자 복싱의 올림픽 첫 메달이 임애지의 주먹에서 나왔다.여자 복싱의 간판 임애지(25)는 1일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 8강전에서 예니 아리아스(34·콜롬비아)에게 3-2(30-27, 30-27, 28-29, 29-28, 28-29)로 …
남자 골프 김주형(22·나이키골프)이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 첫 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김주형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내셔널(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김주형은 호아킨…
자타공인 세계 최강인 한국 양궁이 남녀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순항, 전 종목 석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김제덕(20?예천군청)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페데리코 무솔레시(이탈리아)에게 6-4 역전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