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당과 한국신당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했으므로 의석수에 따라 민국당이 4번, 한국신당은 5번의 임시번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두 당이 모두 후보를 냈을 경우에 한하고 만약 어느 당이라도 후보를 내지 않으면 기호는 건너뛰게 됩니다. 그 외에는 의석 없는 정당들부터 가나다순으로 후속 기호를 주고 그 뒤를 이어 다시 무소속후보들에게 역시 가나다순에 따라 기호를 주게 됩니다.
그러나 동아일보는 선거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일반정치 기사에서는 지금까지의 관행대로 여야 순을 지키고, 야당의 경우는 의석수에 따라 한나라당 자민련 민국당 한국신당 순으로 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