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로는 국내 최초의 고유모델 승용차 개발 등 한국자동차 공업의 기술자립기반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 이충구(李忠九)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사장과 사무용 가구 및 학교용 교구 분야에서 많은 신제품과 신기술을 개발한 박혁구(朴赫九) ㈜에리트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유장훈(劉長勳) 삼성전자㈜ 선임연구원, 지상철(池相喆) ㈜세운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한상배(韓相培) ㈜그린기술산업 대표이사, 신관호(申寬浩) 대한변리사회 전 회장이 동탑 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 유 선임연구원은 차세대 영상매체를 개발, 올해 최고의 개인발명가인 ‘발명대왕’으로 선정돼 신소재 유리섬유로 만든 월계관을 썼다.
▽철탑훈장 △정국현 삼성전자상무 △이준석 현대전자 선임연구원 ▽석탑훈장 △박동일 한국발명진흥회이사 △양태열 금정공업 대표 ▽산업포장 △신충식 에센시아 대표 △황현배 바이오닉스 대표 △임영민 전자부품연구원 수석연구원 ▽근정포장 △김근성 수도공고 교사 ▽대통령표창 △조성호 봉정산업 대표 △서종한 ㈜렌토 대표 △아남반도체 △한일의료기 △포항공대 ▽국무총리 표창 △정주섭 삼우개발 대표 △이한흥 성용하이테크 이사 △정방섭 광주주월중 교장 △이형용 동우에네스톤 대표 △㈜만도 △서울 문정중
<이명재기자> 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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