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남편을 나라에 바치고 고난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키운 어머니에게 주어지는 ‘제22회 장한 어머니상’이 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으로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려 최순태(崔順台·67·대구 수성구)씨 등 19명이 상을 받았다. 최씨 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윤태술(尹台述·75·경기 평택시) △오세순(吳世順·76·서울 영등포구) △이용문(李容文·68·인천 부평구) △김순금(金順今·73·울산 남구) △이순우(李順雨·65·강원 속초시) △정정례(鄭貞禮·70·충남 당진군) △문두례(文斗禮·65·전남 구례군) △박소옥(朴小玉·72·경남 함안군) △천차순(千且順·66·광주 서구) △도봉순(都鳳順·75·서울 강동구) △전자자(全慈子·70·부산 동래구) △조원창(趙源昌·78·대전 서구) △송태남(宋太南·70·광주 남구) △변재순(卞在順·70·충북 청주시) △차덕래(車德來·72·전주시 완산구) △김선해(金先海·65·경북 영주시) △송정자(宋貞子·66·제주 서귀포시) △전영옥(64·서울 중랑구)
<황유성기자> ys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