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한국디지털교육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

인터넷 원격교육재단인 한국디지털교육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열렸다.

동아일보사 동아닷컴 고려대 숭실대 삼성SDS 한국IBM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든 이 교육재단은 학위과정과 함께 평생교육 전문인력 재교육 기업교육 등을 하는 디지털대학을 설립하게 된다.

디지털대에 참여하는 교육재단은 상호 학점인정 등의 교류를 하게 된다. 해외 교육재단과도 교수 학생 교류를 할 계획이다. 또 이 교육재단은 국내외 전문 교육서비스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전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 참여하는 기관들이 콘텐츠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대는 1단계는 4년제 및 2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2단계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구축하며, 3단계로는 학생 학부모 학교를 위한 교육 포털 사이트를 만들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는 디지털교육재단 설립 준비위원장인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 어윤배(魚允培)숭실대 총장 이강혁(李康爀)덕성여대 총장 유철수(劉哲秀)고려대 부총장 남승의(南勝義)홍익대 부총장 김우택(金宇澤)한림대 부총장 김홍기(金弘基)삼성SDS 대표 신재철(辛在哲)한국IBM 사장 이원희(李元熙)한국보이스카웃연맹총재 김석은(金錫垠)동아닷컴 대표 이동호(李東虎)로서브 사장 이용관(李容寬)이집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