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장은 “여성유권자연맹 30년사는 여성운동을 통해 본 한국정치발전의 역사”라며 “기념집에는 여성정치운동 단체로는 가장 먼저 조직된 연맹을 중심으로 한 한국여성정치 발전사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례(金正禮)전 보건사회부장관 등 역대회장 6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비례대표 여성 30% 할당제’를 정당법에 명시토록 발의한 신낙균(申樂均)전 의원 등 47명이 ‘남녀평등정치인상’을 받았다. 연맹은 또 소설가 박경리(朴景利)씨 추미애(秋美愛)의원 등을 ‘20세기를 빛낸 여성―21세기를 빛낼 여성’으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최인기(崔仁基)행정자치부장관 백경남(白京南)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전재국(全在國)시공사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경기자>kjk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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