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없는 오늘이 어디 있으며…’로 시작되는 ‘나라사랑 노래’는 ‘안 마르는 동해물 푸른 그 물결/닳지 않는 백두산 옛날 그 모습’이라는 가사를 삽입, 영원한 국토사랑의 마음과 함께 국가(國歌)인 ‘애국가’와의 상징적 연계성을 나타냈다.
윤씨는 “어느 나라나 공식 국가 이상 사랑받는 ‘나라사랑 노래’가 한두개 이상씩 있다고 들었다”며 이 노래가 국가 ‘애국가’를 대체하고자 만든 노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나라사랑 노래’에는 원로 작곡가 김동진(金東振)씨가 곡을 붙일 예정이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