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사이버 게임 챌린지 조직위원회 출범식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10월7일 개최되는 ‘월드 사이버 게임 챌린지(WCGC)’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서정욱(徐廷旭)과학기술부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 신국환(辛國煥)산업자원부장관 등 정부 후원 기관장과 김재철(金在哲)한국무역협회회장 김정배(金貞培)고려대총장 등 각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정재계와 언론계 학계를 망라한 조직위원 43명 및 자문위원 8명 등 총 5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초대 조직위원장으로 윤종용(尹鍾龍) 삼성전자 부회장을 추대했다.

조직위는 WCG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외적인 홍보와 공식적인 협력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WCGC는 내년부터 개최될 세계 게임올림픽 ‘월드 사이버 게임대회’의 전초전격인 행사로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등 14개국이 참가해 치러진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