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장은 기념사에서 "남북이 발전적 방향으로 통일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은 우리에게 맡겨진 시대적 사명"이라며 "북한 대학과의 교류 및 남북 문제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남북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과과정과 학사체계 및 연구시스템을 개혁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학문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캠퍼스의 디지털화를 비롯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날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한글학회 허웅(許雄)이사장에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을 수여했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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