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장은 "CAETS가 추진하는 공학기술 관련 100개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등 세계적 수준의 교류가 수월해졌다”면서 "65세 이하인 활력있는 정회원이 주축이 된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는 축사에서 "한국공학한림원이 국내외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에 대해 냉철한 비판자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신국환(辛國煥)산업자원부장관, 오명(吳明)동아일보 사장, 김우식(金雨植)연세대 총장, 유철수(劉哲秀)고려대 부총장, 박태원(朴泰源)한국과학기술원 이사장, 김기형(金基衡) 최종완(崔鍾浣) 전 과기처 장관, 유상부(劉常夫)포항제철 회장, 윤종용(尹鍾龍)삼성전자 부회장, 이종훈(李宗勳)전 한국전력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이에 앞서 ‘포스트 게놈시대의 생명공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회장 등 기존 회장단을 재선출했다.
<하준우기자> 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