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기경은 유신 체제 등 격동기에 인권 신장과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로, 강검사는 초대 청소년보호위원장으로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선 공로로 상을 받았다.인제인성대상은 인제대가 ‘젊은이들에게 정의 사회, 바른 사회의 미래상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지난해 제정했다. 제1회 수상자는 김형석(金亨錫) 연세대 명예교수, 한승헌(韓勝憲) 변호사, 가나안 농군학교였다. 강검사는 상금 1000만원 전액을 결식 아동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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