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간지 및 방송 등 16개 언론사 정치부기자 176명을 대상으로 ‘가장 신사적인 의원’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제2회 수상자 중 조순형 김근태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내달 18일 국회에서 열린다.초 재선과 3선 이상 중진의원 두 범주로 나눠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수상자 외에 3선 이상 의원 중에는 한화갑(韓和甲·민주당) 홍사덕(洪思德·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한나라당) 의원이, 초 재선 가운데에는 김부겸(金富謙·한나라당) 맹형규(孟亨奎·한나라당) 정세균(丁世均·민주당) 의원 등이 각각 분야별 ‘베스트 10’ 의원으로 선정됐다.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 정치부기자들은 ‘신사’의 가장 큰 덕목으로 ‘정직성과 언행일치’를 들었으며 ‘교양 지성 품성’ ‘공정성과 합리적 처신’ ‘친화력과 사고의 유연성’ 등을 다음 덕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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