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법조팀 '안기부 돈' 한국기자상

  • 입력 2001년 2월 2일 23시 41분


동아일보 사회부 법조팀(양기대·梁基大, 이수형·李秀衡, 신석호·申錫昊기자)의 ‘안기부 돈 선거자금 유입 사건’ 보도가 2일 한국기자협회의 한국기자상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자상 대상에는 중앙일보 유상철 기자가 취재 보도한 ‘김정일―장쩌민 극비 베이징회담’이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작과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취재보도부문 △재외국민 특례입학 부정 사건(KBS 기동취재부 이창룡 외 6명) ▽기획보도부문 △상하이 용틀임 25시(한국경제 특별취재팀 한우덕 외 4명) △공적자금 110조원 제대로 썼나(중앙일보 경제부 심상복 외 6명) ▽지역취재부문 △한국전 직후 양민학살 사건(전 매일신문 이종태) △영동지역 산불재앙 보도 및 생명의 숲 백두대간 다시 살리기 기획 시리즈(강원일보 특별취재반 박승호 외 9명) ▽지역기획보도부문 △격동 한 세기 인천 이야기(경인일보 정경2부 전명찬 외 6명) △보도특집 적조―바다의 복수(KBS 창원 보도국 류해남 외 1명) ▽사진보도부문 △낙천 분풀이 폭력―하총장 수난(한국일보 사진부 손용석) △서울서 첫 모습 드러낸 린다 김(대한매일 사진팀 도준석) ▽방송영상부문 △경찰, 롯데호텔 노조원 폭력진압(YTN 영상취재부 한원상) ▽특별상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경에 의한 한국민 집단학살(한국일보 미주본사 경제부 한우성) ▽공로상 △2000 세계 지명사전(한국교열기자협회―회장 안정배 조선일보 교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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