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3-09 18:312001년 3월 9일 18시 3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씨는 고충처리위가 이날 발간한 ‘아픔도 보람도 국민과 함께’라는 조사담당관들의 체험수기 제목을 직접 지어준 게 인연이 돼 명예 옴부즈맨으로 위촉됐다. 이씨는 “앞으로 위원회를 위해 좋은 의견이 있으면 적극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그동안 ‘사람의 아들’ ‘황제를 위하여’ ‘영웅시대’ ‘젊은 날의 초상’ 등 많은 작품을 남겼으나 집필 이외의 대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