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한중일 '동북아평화' 학술회의 13일 개최

  • 입력 2001년 4월 11일 18시 45분


동아일보사 부설 21세기 평화재단(이사장 권오기·權五琦) 평화연구소는 본보 창간 81주년을 맞아 ‘동북아시아의 평화정착과 지역협력’이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학술회의를 13일 오전 9시반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신세계홀에서 개최합니다.

한중일 3개 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될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3국의 관계 전문가 18명이 참가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될 회의에서는 특히 미국 공화당 행정부 출범이후 미국의 동북아시아 전략과 남북한 및 중국 일본의 대응전략도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회의 별 주제는 △제1회의―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정착 △제2회의―동북아시아 지역협력의 가능성과 과제 △제3회의―동북아시아 평화 협력과 한반도 △마감회의―동북아시아 평화 협력을 위한 조건과 의제입니다. 문의 02―361―1203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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