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최은희 여기자상에 국민일보 조수진기자

  • 입력 2001년 4월 18일 18시 40분


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후란·金后蘭 한국여성문학인회 고문)는 18일 국민일보 사회부 조수진(趙修眞·29)기자를 18회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조기자가 해외 입양인 문제를 지속적으로 취재해 대안을 제시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는 데 기여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최은희여기자상은 일제 강점기 때 기자로 활약한 고 추계 최은희(秋溪 崔恩喜)여사가 기탁한 기금으로 84년부터 그 해에 뛰어난 활약을 보인 여기자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오후 5시반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