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위박사등 첫 제정 과학기술훈장

  • 입력 2001년 4월 19일 23시 39분


1948년부터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아날로그 방식의 통신이나 방송 신호를 디지털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오현위(吳鉉褘·87·학술원 회원)박사를 비롯해 28명이 과학기술훈장을 받게 됐다.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74명에 대해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훈장 포장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과학기술훈장은 올해 새로 제정됐다.

▽창조장 △吳鉉褘

▽혁신장 △孫郁(삼성종합기술원 원장) △閔震植(연세대 암센터원장)△朴元勳(한국과학기술원 연구위원) △金在官(한국표준과학연구원 위촉연구원)

▽웅비장 △徐日煥(충남대 교수) △金昌奎(㈜태평양 고문) △金榮中(서울대 교수) △金廷九(〃) △金學銖(서강대 교수) △李在英(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 △閔季植(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도약장 △尹冀鉉(연세대 교수) △金載滿(기아자동차 전무) △李賢秀(삼양제넥스 부사장) △兪香淑(생명공학연구원 인간유전체기능사업단장) △柳在亨(한국원자력연구소 팀장) △朴英玉(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환경연구부장) △金秀重(경북대 교수) △金基文(포항공대 교수) △朴昌鉉(한국디엔에스 대표이사)

▽진보장 △孫熙基(LG전자 상무) △金南容(현대자동차 이사) △禹誠一(한국과학기술원 교수) △宋鎭洙(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金在燮(한국과학기술원 교수) △金光泰(퓨처시스템 대표이사) △金道然(서울대 교수)

<최성진기자>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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