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은 한국화 ‘자연의 노래’를 낸 박수진씨(25·서울 성북구 종암1동)와 서양화 ‘순수한 모순’을 출품한 윤종석씨(31·대전 동구 용운동), 판화 ‘잃어버린 자아’의 김미향씨(37·충북 청주시 용암동), 조각 ‘현실부적응자의 방’의 최진기씨(27·서울 강남구 대치4동)에게 돌아갔다. 이 행사를 주최한 한국미술협회에 따르면 특선은 39점, 입선 286점이 뽑혔다. 올 행사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등 4개 부문에 모두 1451점이 출품됐다.
입선 이상의 수상작 330점은 6월 2일부터 10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개막일인 2일 오전 11시 전시장에서 거행된다. 다음은 부문별 특선자 명단. 입선자 명단은 미술협회 홈페이지(www.kfa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선자 △한국화〓이철봉 김남주 강영기 김정자 조성은 곽소현 이승연 이미나 양홍길 박필현 조 선 유기종 임정기 신명희 이예승 강규성 △양화〓이승오 허이수 정인홍 황적환 권영석 김학광 강수돌 이혜영 정창균 황경자 전상면 한기호 안성하 이희돈 박형준 △판화〓이천욱 김필구 정은아 조 송 △조각〓황준현 강신영 김창환 강효명
<윤정국기자>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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