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44기 국수전 및 제34회 전국아마추어 국수전 시상식이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훈현 국수는 우승패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조 국수는 지난달 루이나이웨이 9단으로부터 종합 전적 3대 0으로 타이틀을 쟁취해 국수전에서 16번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준우승을 한 루이 9단은 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아마추어 국수상은 13세로 최연소 아마국수에 오른 고근태 6단이, 준우승상은 서중휘 5단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