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독립기념관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가 네번째. 동아일보사와 교육인적자원부 문화관광부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 집’을 비롯한 전시관을 관람하고 선열들의 애국활약상을 상상해 화폭에 담았다. 김효진양(15·전북 남원 용북중 2년)은 “나라사랑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서 선열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입상작은 한국미술협회 심사위원회에서 6월18일 발표하며 입상자 142명에게는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과 문화관광부장관상 동아일보사장상 독립기념관장상 한국미술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7월1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 동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 전시된다.
<천안〓이기진기자>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