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 꿈나무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신용하 회장에게 연구비 지원을 약속하는 지원 결정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현 독도사랑독도회장, 심재형 독도연구보전협회 부회장(서울대 해양학과 교수), 김명기 독도연구보전협회 이사(명지대 법학과 교수), 김병건 동아일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독도학회 해운산업연구원 등 15개 학회 및 단체로 구성된 독도연구보전협회는 지원받은 연구비로 독도문제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비 지원은 지난해 3월 “불우학생과 나환자 지원, 독도문제 연구기금으로 써달라”며 재단측에 100만달러를 기탁한 재미교포 사업가 양삼영씨(79)의 희망에 따라 이뤄졌다.
<김수경기자>sk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