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꿈나무재단, 독도연구보전협회에 연구비 지원

  • 입력 2001년 6월 19일 18시 38분


김태현 심재형 이동수 신용하 김병건 김명기 (왼쪽부터)
김태현 심재형 이동수 신용하 김병건 김명기
(왼쪽부터)
동아꿈나무재단(이사장 이동욱)은 독도연구보전협회(회장 신용하·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에 올해부터 3년간 매년 연구비 1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동수 꿈나무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신용하 회장에게 연구비 지원을 약속하는 지원 결정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현 독도사랑독도회장, 심재형 독도연구보전협회 부회장(서울대 해양학과 교수), 김명기 독도연구보전협회 이사(명지대 법학과 교수), 김병건 동아일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독도학회 해운산업연구원 등 15개 학회 및 단체로 구성된 독도연구보전협회는 지원받은 연구비로 독도문제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비 지원은 지난해 3월 “불우학생과 나환자 지원, 독도문제 연구기금으로 써달라”며 재단측에 100만달러를 기탁한 재미교포 사업가 양삼영씨(79)의 희망에 따라 이뤄졌다.

<김수경기자>sk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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