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청송 제2보호감호소에 근무하는 김수한(金壽漢·45·6급) 교회사가 교정대상을 받는 등 모두 17명이 수상했다. 김 교회사는 24년5개월간 재소자 1145명을 종교인 등 후원자와 연결시켜 줬고 출소자 500여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준 공적 등이 인정됐다.
▽본상〓백형일(성동구치소 교위) 김상규(대구교도소 교감) 노이정(광주교도소 교위) 김봉래(홍성교도소 교위) 윤덕기(제주소망교회 목사) 이영우(서울대교구 신부) 김계호(수덕사 주지) 전호철(중앙전력공사 대표)
▽특별상〓이덕균(서울구치소 교위) 윤선중(공주교도소 교위) 홍권용(군산교도소 교위) 이창우(울산구치소 교사) 안숙자(안동 서부교회 권사) 남경희(봉원사 주지) 양요순(‘만남의 집’ 수녀) 김종섭(삼국주유소 대표)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