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82년 뉴델리, 86년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경기에 출전해 수영 부문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을 땄다. 최씨는 5월초 시애틀로 건너와 박사 과정을 준비해오다 양 기관으로부터 수석코치 자리를 제의 받고 이를 수락했다고 시애틀 한인회가 25일 전했다.
유망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주 정부가 운영중인 킹카운티 수영센터는 올림픽대회를 치를 수 있을 만큼 시설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최근 킹카운티 수영센터에서 열린 축하 모임에 남편 유현상씨(47·가수), 두 아들과 함께 참석했다. 최씨는 “여름방학중 수영에 소질이 있는 6∼10세 어린이 선수 10명을 뽑아 가르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인 자녀도 지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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