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인촌상 수상자가 20일 선정, 발표됐다. 인촌 김성수 선생의 탄생 11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교육, 산업기술, 학술 등 3개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부문별로 전문가 4, 5명씩이 참여한 가운데 3개월간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수상자 확정단계에서는 심사위원들간에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같은 권위의 인촌상을 수상하게 된 세 분의 삶과 공적사항, 수상소감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인촌상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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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부문 이현철 교수
◆학술부문=이현철(연세대의대 교수)
▼당뇨병 유전자 치료법 개발…“정복까지 매진”▼
“과분한 상을 준 것에 대해 당뇨병 정복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학술 부문 수상자인 연세대 의대 내과 이현철(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