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는 21일 한 스포츠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족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됐다”고 말했으며 심은하의 어머니 고경희씨도 동아일보측과의 전화 통화에서 “고민 끝에 은하가 결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심은하는 또 이 인터뷰에서 “2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후에도 당분간 연예활동에 나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씨는 20일 밤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생방송 한밤의 TV연예’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