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월드컵과 지방선거, 대통령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치안 책임자가 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이 앞선다”며 “생활 치안을 확보하고 법과 원칙이 통하는 민주사회 구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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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들의 계보를 꿰뚫고 있는 ‘수사통’. 경찰청 수사국장 당시 전국규모의 ‘아파트 관리비 비리 수사’를 벌이는 등 기획수사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통솔력이 뛰어나 부하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하루 담배 2갑 이상을 피우는 애연가. 부인 이혜숙씨(49)와의 사이에 2남.
△57세 △충남 보령 △우석대 행정학과 졸 △경찰간부후보생 19기 △충남, 부산 지방경찰청장
<이현두기자>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