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젤타인 대사는 총 193건이 응모된 이번 공모에서 ‘한국:아시아의 심장-아시아의 중심(Korea:Asian Heart-Asia’s Hub)’이라는 슬로건으로 영예를 안았다. 이 슬로건은 2003년까지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캐치프레이즈로 활용될 전망이다. 헤젤타인 대사는 부상으로 받은 제주 왕복항공권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주최측에 기탁했다. 8월 서울에 부임한 헤젤타인 대사는 99년 6월 호주 외무부 북동아담당 국장 때 호주-북한 간 외교관계 복원에 핵심 역할을 한 한반도통이다.
<이종훈기자>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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