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봉 ‘한국의 방송인’ 출판 헌정식

  • 입력 2002년 1월 30일 22시 35분


동아방송(DBS) 국장과 MBC 사장 등을 역임한 최창봉(崔彰鳳) 호암재단 이사의 방송 45주년을 기념하는 저서 ‘한국의 방송인’의 출판기념 및 헌정식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방송인회 장한성(章翰成) 회장은 “최 선생은 1956년 서울 종로에서 첫 전파를 쏜 ‘종로테레비’의 개국을 주도한 이래 45년간 방송계 후배들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용(姜元龍) 대화문화아카데미 명예이사장,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 사장, 김용운(金容雲)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정순일(鄭淳日) 국제방송교류재단 이사장, 김중배(金重培) MBC사장, 윤세영(尹世榮) SBS회장, 이상희(李相禧) 서울대 명예교수, 노정팔(盧正八) 전 KBS이사, 윤주영(尹胄榮) 방일영문화재단 이사장, 한운사(韓雲史)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 가비라 초세이(川平朝淸) 전 NHK 주간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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