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사정비서관에 노인수변호사 내정

  • 입력 2002년 2월 8일 18시 27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8일 검사의 청와대 파견관행 폐지에 따라 검찰로 복귀하는 박영수(朴英洙) 사정담당비서관 후임에 검사 출신인 노인수(魯仁洙) 변호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변호사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 23회로 법조계에 입문해 마산지검 검사, 서울고검 부장검사를 거쳐 95년부터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윤승모기자 ys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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