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창립취지문에서 “그릇된 이념과 오도된 행동으로부터 자유경제와 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범국민적인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 “80년대 시민단체가 민주, 민중, 노동, 반체제의 정치적 투쟁을 목적으로 하고 90년대 중반 이후로는 시민의 자유와 개인적 권리 옹호를 위했다면 21세기에는 합리적인 대안모색, 전문성, 공정성을 만족시키는 실용주의적 시민단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회의는 앞으로 미디어 감시, 작은 권리 찾기 운동 등 자유시장 경제와 관련된 문제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펴나갈 나갈 계획이다.
김선미기자 kimsun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