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백재현(32)이 5월 2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신부 수업중인 구문주씨(27)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1998년 연기자와 팬의 관계로 만나 4년간 교제해왔다. 백씨는 “드디어 장가간다니 기쁠 따름이다. 열렬한 연애 끝에 결혼하는 만큼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한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백재현은 현재 SBS 라디오 ‘백재현의 와와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수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