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3-23 18:382005년 3월 23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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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한국호(號)가 휘청거리고 있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23일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한국의 위기는 교육 문제에서 출발한다”며 기업의 관심을 촉구했다. “정권은 바뀌어도 실용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는 힘은 훌륭한 인적 자원에서 나온다”는 그의 말에 공감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 같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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