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3-29 19:052005년 3월 29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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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촌장이라 잘못됐다는 말은 듣지 않도록 하겠다.” 1973년 제32회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단체전 우승의 주역이었던 이 에리사(54) 용인대 교수가 태릉선수촌 개촌 40년 만에 첫 여성 촌장이 됐다. 이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선 여자 선수 금메달 수상자가 더 나오려나.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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