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김수환 추기경의 영예

  • 입력 2005년 4월 25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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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83) 추기경이 24일 거행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즉위미사를 공동 집전해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가톨릭교회의 원로 성직자로서의 위상을 잘 보여주었다. 김 추기경은 1969년 4월 28일 다른 사제 2명과 함께 추기경에 서임돼 전 세계 182명의 생존 추기경 중 서임 시기가 가장 빠르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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